중국 방문 북한 강석주 '6자회담' 협의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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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강석주(姜錫柱)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중국을 비공개리에 방문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강 부상을 비롯한 북한 외무성 대표단 5명은 2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이후 우다웨이(武大偉)중국 외교부 부부장, 닝푸쿠이(寧賦魁) 외교부 한반도 담당 대사 등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관련 소식통들은 말했다. 북핵 외교의 실무 책임자에 해당하는 강 부상은 4일 북핵 관련 중국 관계자들과 추가 논의를 벌인 뒤 5일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베이징=유광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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