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생총회는 29일 상오 성명서를 발표, 『서울대학교에 내려진 전격적인 휴업령에 대해 6천 고대인은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휴업령이라는 편법으로 민주학원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려는 것을 같은 대학인으로서 묵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대생들은 또 『당국은 학생들이 공부를 못하고 거리로 뛰쳐나가야 하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도 역사의식을 갖고 정의의 편에 서라』고 성명을 통해 촉구했다.
고려대학생총회는 29일 상오 성명서를 발표, 『서울대학교에 내려진 전격적인 휴업령에 대해 6천 고대인은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휴업령이라는 편법으로 민주학원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려는 것을 같은 대학인으로서 묵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대생들은 또 『당국은 학생들이 공부를 못하고 거리로 뛰쳐나가야 하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도 역사의식을 갖고 정의의 편에 서라』고 성명을 통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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