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내로 소와 탐색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미텐발트(서독)26일UPI동양】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의 8개 국핵기획「그룹」 국방상회담은 회의 2일째인 26일 「유럽」주둔 동서양진영군의 상호감축문제와 핵「미사일」 제한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미 관리들은 미국과 그밖의 「나토」회원국 외교관들이 상호감군을 제의한 소련의 관심이 진의인가를 타진하려는 희망아래 앞으로 6주 내지 8주일 안에 소련과 탐색회담을 즉각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멜빈·레어드」미국방장관은 미국과 소련이 공방용 핵「미사일」 제한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 핵「미사일」의 비축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