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마르크 차관 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9일 개막된 한독 경제 실무 회담에서 7천만「마르크」의 신규 재정 차관에 합의가 이루어져 21일 경제기획원에서 체한 중인 서독 정부 대표와 기본 협정을 체결한다.
이 재무 차관은 지난 69년의 1억「마르크」에 이어 70, 71년도 경제 협력 자금조로 공여 되는 것이며 앞으로 실수요자와 「플랜트」공급자간의 개별 협정 체결과 동시에 도입되는데 연리 3%. 7년 거치 13년 상환 조건이다.
한편 한독 회담은 20일 포상 증진 분야의 비 면직물 「코터」 증액 문제 토의를 끝으로 폐막됐는데 양국은 전기한 신규 재정 차관 이외에 계류중인 2건 9천40만「마르크」(재건 은행 차관 2천40만 「마르크」포함)의 재정 차관 개별 협정을 조속 타결키로 합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