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선 월척5수 스승의 날 교원엔 기념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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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여러 저수지가 물을 뽑고 있지만 16일의 조황은 평균수준 이상. 특히 밤 낚은 간황이었다.
금산 밤낚의「동일」은 정특근씨가 월척(1자6푼), 이하영·여인섭씨가 준척, 평균 관 이상에 9치 넘는 것만 52수.
배다리의「대흥」은 백학섭씨가 월척3수, 김건철씨가 2수, 총무 강진구씨의 9치8푼을 비롯, 준척이 20여수, 대원의「용」은 최경훈씨가 1자2치4푼의 월척, 허훈씨가 1자6푼의 공척, 여길룡씨가 9치8푼의 준척. 성남의「금호」는 조상호씨가 1자6푼, 현중근씨가 1자1치5푼, 이운산씨는 9치7푼의 진척. 운암 밤낚의「환수」는 여용규 총부가 2관 반에 평균 관 고기, 강선현씨가 9치6푼의 진척.
소리 소문 없이 실속재미만 보면서 계속「히트」를 하구 있는 「모희」는 백곡에서 이경롱씨가 1푼 모자라는 9치9푼으로 거중 대성 통곡, 호전규 회장이 9치6푼, 정제영씨가 1치5푼, 천종록씨가 8치6푼으로 호조. 중량 상이 없는 낚시 회라 바구니를 그득 채우고도 큰고기만 느렸다.
덕산의「독립문」은 김영필씨가 진척, 안철휘씨가 관우, 논산 노성의「삼오」는 유흥섭씨가 8치8푼, 버들 못의「청량」은 김인창씨가 8치1푼, 「청량」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교직자회원 6명에게 특별기념품을 주기도. 삼성의 「미도파」는 강태환씨가 8치5푼, 성미의「일양」은 이덕우씨가 7치8푼. 「고려」(28)3750의 수요 밤 낚은 운암행, 오전 10시 출발. 「미아린 (94)5431의 목요낚시는 백곡행.
밤낚시「시즌」이 다가온다. 현지주민들과의 관계에 있어 논두렁 밝기로 인해「트러블」이 갖다. 밤일수록 준법자(?)가 되어 낚시인의 양식을 지켜야 하겠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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