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 동일하이빌 경쟁률 60:1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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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은 지난 23,24일 이틀간에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돈암동 동일하이빌 주상복합 청약율이 평균 60.1대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형별 경쟁율은 11가구를 모집하는 32B평형에 1천37명이 몰려 94.2대1의 최고 경쟁율을 기록했다.32A평형의 경우 78가구에 4천7백13명으로 60.4대1을,25평형은 15가구에 8백22명으로 54.8대1을 각각 기록했다. 47평형은 다소 낮아 25가구에 1천1백82명이 신청해 47.3대1을 나타냈다.

이처럼 관심을 끈 이유는 △ 강북 뉴타운 개발로 인한 강북지역 수요 증가 △ 전용율이 80%가 넘는 일반아파트 수준 △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동일토건측은 설명했다

대선이후 주상복합으로는 서울지역에서 첫 분양으로 관심을 끈 돈암 동일하이빌은 돈암동 재래시장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2개동 총 2백36가구로 구성돼 있다.

동일토건측은 26일 서초동 견본주택에서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고 28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동일토건관계자는" 일부 중개업자가 가세한 흔적도 보이지만 대부분 성북구,도봉구 등 강북지역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계약율은 9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02-582-0044

(조인스랜드)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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