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중공 문호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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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2일 AFP합동】일본정부는 2일 앞으로 일본은 중공인사의 일본왕래를 용이케 하고 일본과 중공과의 상호인적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여태까지 중공인사입국에 가해졌던 엄격한 각종 제한소치를 대폭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에끼」 법무상은 중공인사의 내방에 가해졌던 수적제한도 동시에 철폐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에 필요한 일련의 출입국관리법규 개정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일본법무성의 태도변경은 이제까지 「스포츠·문학」경제 및 기타 인도적인 목석을 가진 것 이외에는 중공인의 일본입국을 허가하지 않았던 것을 대폭 완화하여 중공인들의 일본입국을 보다 용이하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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