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야당 출신 새 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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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체코의 제3대 대통령으로 우파 야당 출신의 바츨라프 클라우스(61.사진)전 총리가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대통령 선출 투표에서 클라우스 당선자는 당선 정족수인 1백41표보다 불과 1표 더 많은 1백42표를 얻어 집권 연립정부측 후보를 약 20표 차이로 따돌려 당선됐다.

이에 따라 바츨라프 하벨 전 대통령의 퇴임 뒤 한달간 지속된 체코의 대통령 공석 사태가 일단락됐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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