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아들 박이삭 "닮은꼴 어플 이용해보니 '박완규 97%'로 나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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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가수 박완규와 아들 박이삭(17)이 출연해 얼굴인식 어플로 부전자전임을 확인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내가 부전자전이라고 느꼈던 순간은?’이란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과 스타 부모들이 열띤 토론을 펼친 가운데, 박완규의 아들 박이삭이 “아빠와 닮은 내 외모를 볼 때”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이삭은 “보시다시피 나와 아빠의 외모는 너무 똑같다. 아빠와 내가 얼마나 닮았는지 궁금해서 ‘연예인 닮은꼴 찾기’ 어플을 이용해보니 ‘박완규 97%’라고 나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박이삭의 말에 MC 손범수는 박완규에게 “흐뭇한지?” 물었고, 박완규는 “나와 닮은 게 미안하면서도 흐뭇하고, 세상에 내 분신이 있다는 게 참 든든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손범수가 박이삭에게 “아빠(박완규)를 닮아 좋은 점과 싫은 점이 무엇인지?” 묻자, 박이삭은 “아빠의 선한 눈 닮아 좋다. 아빠를 닮은 내 얼굴을 보며 ‘노답 (답 없는 외모)’이라고 놀리는데 그럴 땐 아빠를 닮아 슬픈 것 같다”고 말했다.

전 연령층을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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