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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79·사진) 백남준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 쓴 ‘백남준과 비디오 아트’가 2014년도 두산동아편 『국어 Ⅱ』 교과서에 실린다.
백남준(1932~2006)의 ‘다다익선’ 등 비디오 아트 작품 사진과 함께 7단원 ‘다양한 매체와 언어생활’의 ‘인성으로 마음 다지기’ 코너에 실린 글에서 이 명예이사장은 백남준을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서 예술과 기술의 영역을 넘나들면서 문명의 새 지평을 연 현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설명했다.
백남준의 예술세계가 고교 필수 과목인 국어 교과서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새 학기부터 교재로 채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