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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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4일동화】북괴가「멕시코」에 공산정권을 수립하기 위해「멕시코」인「게릴라」 들을 훈련시킨데 대해 격분한「멕시코」의 언론 기관들은 북괴에 대한 규탄공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멕시코」의 저명한「텔리비젼」평론가인「어거스틴·바리오스·고메스」씨는 23일밤 한시간에 걸친「뉴스」해설시간에 북괴의 세계 각국에 대한「게릴라」훈련 지원상황을 소개하고 북괴의 침략성을 맹렬히 규탄했다. 「고메스」씨는 이「뉴스」해설 시간에 공산국가에서 상영된 영화를「멕시코」에서는 정식상영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적의 침투를 저지해야할 입장에서 적을 알아야 한다』주장하면서 북괴영화『부패의 힘』 을 상영하고 북괴의 내막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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