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성원상떼빌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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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은 내년 초 분양할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성원상떼빌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 금융기관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으로 5백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민은행이 4백억원,LG화재해상보험이 1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하고,토지는 담보신탁을 맡기는 형태라고 성원측은 설명했다.대출금리는 연 8% 조건이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아파트지만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만큼 사업성과 안전성이 함께 확보됐다”고 말했다.

가락동 성원상떼빌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로 34∼57평형 3백24가구와 판매시설 4천3백30평,스포츠시설 1천2백40평 등으로 이뤄져 있다.

잠실과 가까운 교통의 요지이고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평당 1천2백만∼1천3백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내년 1월 중순 분양에 들어가며 200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02-3404-2095.(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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