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29 1대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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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9일동양】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사무총장은 9일 미공군은 남아있는 B-29 폭격기 중 하나를 가까운 장래에 「유엔」 한국전참전국협회가 지을 한국전쟁기념관에 증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갑종 사무총장은 이 협회가 얻게될 B-29의 잔해는 세계 제2차 대전 중 만들어져 한국전쟁에서도 사용된 1천7백대 중 남아있는 「몇대 중」의 하나로 운송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차이나·레이크」미해군기지에서 한국으로 옮겨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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