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여자 천m도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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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일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삽보로·올림픽」파견 선수 선발전 최종일 경기에서 일산 국민학교의 이경희는 여자 1천m를 1분42초7로 주파, 5백m와 1천5백m에 이어 3종목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1천5백m 경기에서는 육군의 정충구가 2분20초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제2일 전적
▲남자 1천5백m=①정충구(육군) 2분20초7 ②조홍식(공군) 2분21초4 ③이익환(육군) 2분22초3 ▲여자 1천m=①이경희(일산) 1분42초7 ②윤장길(숭의여중) 1분43초2 ③장시애(신명여고)1분43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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