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해피eye 눈 건강 강좌' 무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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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인 이태곤 교수의 강연을 통해 당뇨망막병증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한 말초 순환장애 때문에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망막의 황반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병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병 유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며, 황반변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불린다.

김안과병원 이태곤 교수는 “당뇨망막병증은 한번 발병하면 진행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당뇨 진단을 받는다면 바로 안검진을 실시해 망막병증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단 망막병증이 발생했다면 정기적인 검사로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임신 중에는 병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더욱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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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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