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조합아파트 2,465가구 분양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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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 단지에서 2천5백여가구의 조합주택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가 연합조합 결성금지와 시공보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을 조만간 공포할 예정이어서 조합주택의 안정성이 높아져 수요자들의 인기도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는 3개 단지의 조합주택이 분양된다. 동문건설은 7일부터 '동문 굿모닝힐'조합원을 모집한다. 33평형 단일평형으로 3백37가구다. 이중 2백67가구를 2억2천7백만원에 분양하고, 토지ㆍ건축대금 3ㆍ4차의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한다.

대림산업도 인창동에 2개 단지를 분양한다. 각 1백70가구(24평∼43평형)와 1백20가구(32ㆍ43평형) 규모로 단지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인근에 마그넷, 구리 수산물 시장, LG백화점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갖춰졌다.

구리 수택에는 현대건설이 33평형 4백51가구를 내년 초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세양건설산업이 양천구 신정동에 23평~32평형 3백67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토지매입 계약을 끝낸 상태로 분양가는 평당 7백만원 선이다. 또 용인시 상하리에는 진흥기업이 33평형 1천90가구의 아파트를 이달 안에 분양할 예정이다.(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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