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에 차량 돌진 '한밤중 날벼락’

미주중앙

입력

지난 5일 밤 둘루스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한 대의 차량이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에 있는 ‘타코 벨’ 식당을 들이 받아 건물의 한쪽 벽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차를 운전하던 남성은 식당의 유리벽을 들이받은 뒤 건물 반대편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창구로 이동해 욕설을 퍼붓고 직원들을 위협했다.

당시 드라이브 스루 창구에 있던 식당 매니저는 깨어진 유리 파편에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려던 운전자를 전기총으로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의 다른 부분도 손상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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