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음악제|삼일절 맞아 교포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약8백50명의 교포로 구성되어있는 피츠버그 한국인 협회는 기미 독립 운동 기념일인 오는 3월 1일 한국예술 음악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협회의 회장 이기수 박사는 이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의 부친 이영식씨(73)는 1919년부터 22년까지 독립운동에 가담한 이유로 일본인들에 의해 투옥되었었다.
현재 피츠버그를 방문중에 있은 이 옹은 대구에 초·중·고교, 맹아학교, 한국 새 사업 대학, 정신 박약아 학교, 불구아 학교 등을 설립한 교육사업가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