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토지거래 활발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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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분기에 인천지역의 토지거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3.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토지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에 토지 4만5천554필지(1천267만5천㎡)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래량이 필지수로 23.4%, 면적은 46.5%가 각각 늘었다.

토지거래의 증가는 영종도, 서북부매립지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주변 개발 기대심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저금리 기조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용도별 거래량은 도시계획구역내 ▲주거지역 3만4천912필지 ▲상업지역 2천49필지 ▲공업지역 2천972필지 ▲녹지지역 2천224필지 ▲그린벨트 468필지 등이며, 농림지나 준농림지 등 비도시계획구역에서도 2천925필지가 거래됐다.

지역별로는 부평지역(9천194필지)에서 토지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반면, 섬이 많은 옹진군(619필지)이 가장 저조했다.(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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