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학제품값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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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 원유값 인상의 여파가 석유화학제품가격에까지 파급해가고 있다.
오퍼업계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은 최근 원유가 인상과 관련하여 석유화학제품 수출가격을 3월 중순께부터 4%내지 10%선까지 올리겠다고 통고해왔다.
우리 나라가 수입하고있는 제품은 파라핀·왁스 폴리에틸렌 수지 등 합성수지원료 벤젠 트로엔키셀렌 화섬사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2차 제품 판매업계도 원료가격인상에 따른 코스트 상승 때문에 제품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국내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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