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연습 도와 친절한 배구계 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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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삽보로=조동오·윤용남 특파원】스웨덴이나 노르웨이 같은 배구의 선수들은 언제나 친절하고 명랑하여 인기가 높다.
스웨덴의 한 여자 선수는 12일 우리 나라 선수들의 연습 광경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폼」을 고쳐 주는 등 친절을 베풀고는 『용기를 내라』고 격려.
한국에도 「파이프·아이스·링크」가 오는 20일 준공,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듣자 『그러면 72년 「삽보로·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야하지 않겠느냐』고 더욱 열심히 연습할 것을 촉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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