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권총 들고 바닥 기는 예수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권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가 바닥을 기고 있는 황당한 모습의 조각이 등장했다. 예수 머리 위로는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다.
칠레 조각가 노턴 마자(Norton Maza)가 만든 이 작품은 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현대미술박물관에서 열린 '풍경 그리고 왕국(The Landscape and its Kingdoms)' 전시회에 설치됐다.
미사일 공습을 받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이 작품은 기존 권력의 규범에 도전하는 것을 묘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이 전시회는 오는 11월24일까지 계속된다. [로이터=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