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사냥' 성시경, 샘 해밍턴 결혼식 축가 부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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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마녀사냥`]

가수 성시경이 ‘호주 대세남’ 샘 해밍턴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4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이 샘 해밍턴의 결혼식 축가를 맡게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마녀사냥’ 제작진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녹화장에 오자마자 성시경에게 “저한테 그거(?) 해줘요”라며 ‘축가’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났는지 장난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샘 해밍턴은 이어 “와이프가 성시경 팬”이라며 “부탁하는 게 미안하다”고 하자, 성시경은 “이제 식구인데 괜찮다”고 흔쾌히 승낙했다.

이날 ‘마녀사냥-그린라이트를 켜줘’ 2부 녹화에서는 ‘연하 마성남에게 신호를 받은 여자’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에 성시경은 과거 자신의 첫사랑 상대에게 쑥맥처럼 행동하다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이 “노래로 매력을 발산하지 그랬냐”며 아쉬워하자, 성시경은 여전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잘자요” 라는 멘트 요청과 사석에서의 노래요청은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시경의 발언에 샘은 “그럼 최소한 몇 명이 있어야 노래하기 편하냐?”라고 되받으며 “(내 결혼식에) 몇 명 섭외해야 하는지…”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샘 해밍턴 결혼식 축가 에피소드는 4일 밤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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