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세 자녀 잘살게 다섯 자녀 죽인 여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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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AP동화】「조르지·퐁피두」대통령은 남편과 합세, 8명의 자식 중 성장한 위 세 자녀들이 보다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머지 밑의 어린 다섯 자식들을 죽인 한 부인에 대해 특사령을 내릴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인은 작년12월 살인죄로 5년, 남편은 10년 징역형을 각각 선고받고 현재 복역중인데 이들의 유죄를 판결했던 배심원들이 「퐁피두」대통령에게 살아남은 세 자녀가 살아가는데 그들의 어머니가 필요하다고 특사 청원서를 보냄으로써 대통령이 이를 고려하게 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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