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도극장 부지에 호텔 건립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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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을지로4가 310번지 일대 옛 국도극장 부지의 용도를 업무시설(오피스텔)에서 숙박시설(관광호텔)로 바꾸는 구역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심의에서 세운상가구역 제27-1지구의 국도극장 부지 482평에 대해 건폐율 50%, 용적률 935%, 연면적 5천700평을 넘지 못하도록 했으며, 건물 층수는 지상 21층 지하 4층 이하로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세운상가구역에 대한 개발 촉진과 도시 공동화현상 방지를 위해 이 지역 용도를 업무시설에서 관광호텔로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조인스랜드)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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