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민특위서 미·영국 탈퇴통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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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11일AP급전동화】미영 양국은 11일 「아프리카」와 「아시아」 및 공산국들이 우세했던 「유엔」식민주의 특별위원회로부터 개별행동을 통해 탈퇴했다.
미영 두나라는 그동안 「아프리카」 「아시아」 및 공산세력이 지배적인 이 위원회의 표결에서 항상 패배했었다.
「찰즈·요스트」 미「유엔」대사와 영국 「유엔」대사 「콜린·크라우」경은 이날 「우·탄트」 「유엔」사무총장에게 각각 서한을 보내고 미영 양국이 「유엔」식민주의특별위원회에서 탈퇴했음을 통보했다.
미영 양국은 1962년1월 창설된 이 위원회의 창립회원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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