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만톤을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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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하루 수도물 30만t씩 생산하는 보광동 수원지건설을 완성, 9일상오 10시 통수식을 갖는다.
지난 61년12월5일 착공한 보광동수원지는 총 31억원(내자 19억7천5백만원·외자 11억2천5백만원)을 투입 9개년만에 완성되었는데 67년6월25일 2만5천t을 일부 생산, 급수한데 이어 68년6월30일 8만5천t, 69년6월30일 4만t, 70년6월25일 4만t, 그리고 71년12월31일에 12만t등 모두 30만t을 생산하게 되었다. 시당국은 보광동수원지 건설은 69년까지 19만t을 생산하던 것을 70년도에 상수도 배증산계획에 따라 7억1천1백만원의 건설비를 추가로 투입, 취수시설용 모터·펌프(6백마력) 9대를 마련하여 정수시설·침전지 12면, 여과지 20면, 송수시설 모터·펌프(6백마력) 6대를 설비, 70년6월25일에 4만t과 70년12월31일에 12만t등 도합 15만t을 추가로 증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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