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 곧 정치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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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7일AFP합동】일본과 중공의 『각서무역』 협정의 연장에 앞선 정치회담이 2월 북평에서 중공지도층과 자민련소속 전일본외상 후지야마·아이이찌로씨(등산애일랑) 사이에 개최될지 모른다고 동경 조일신문 북평특파원이 7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북평을 방문하고자하는 일본인들이 제출한 입국비자신청이 많이 중공정부에 들어와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승인여부는 중공내 정치사정과 그리고 중공정부 당국자들의 선택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태까지 중공을 방문한 어느 통상사절때보다도 규모가 큰 사절단이 총평 전사무국장 이와이·아끼라씨(암정탁) 인솔하에 2월에 1주일간의 중공시찰방문차 북평에 도착할 것이라고 이 특파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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