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청 터널 도로 내일 개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북악산 한가운데를 관통, 삼청동과 성북동을 잇는 삼 청「터널」도로가 30일 개통된다.
이「터널」이 개통됨으로써 성 북 동에서 시청 앞까지의 6·5km가 3·7km로 단축되며 15∼20분의 자동차 주행시간 10분쯤 단축된다.
삼청동 쪽의 너비 12m, 길이 1천3백m의 진입로와 95개의 고압 수은등이 밝히는 302·5m외 2차선「터널」그리고 삼 청 단지 앞을 지나는 길이 85m, 너비 12m의 성북동 쪽 진입로 등 모두 2천6백87m의 새 길은 서울에서 또 하나의 관광도로 구실을 겸한 간선도로가 될 것이다. 통행은 무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