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역사 전 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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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퇴계원】17일 하오9시쯤 양주군 변내면 퇴계원리 경춘선 퇴계원 역사가 누전으로 모두 탔다. 이 화재로 40여 평의 목조 건물과 통신 시설이 불타 1백여 만원의 피해를 냈다. 이날 근무 자들 말에 의하면 갑자기 배전반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겉잡을 수 없이 타 버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퇴계원 역사는 40여 년 전에 지은 낡은 목조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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