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매출급증 시장은 전년과 같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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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내 연말경기는 백화점이 작년보다 20%내지 최고 1백60%까지의 판매증가가 예상되는 호경기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시장은 전년과 매기가 비슷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국세청의 시중 연말 경기조사에 의하면 백화점의 경우▲「신세계」는 작년 12윌 한달 동안의 매출액이 3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12월 들어 14일 현재 3억9천만 원을 매출, 12윌 한달 동안에 8억 원의 매출이 예상됨으로써 작년 동기에 비해 1백60%의 증가를 보일 것 같다.
국세청은 이 같은 신세계의 매출액급증이 새로운 판매방식, 각종 데커레이션 및 인기 TV 「탤런트」의 1일 점원 제 등 새로운 아이디어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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