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규제 법안 닉슨, 비토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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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0일UPI동양=본사특약】닉슨 미대통령은 다음주 상원에서 토의될 무역제한법안은 전 자유세계의 경제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닉슨 대통령은 이 법안이『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가다듬어지지』않으면 서명을 거부할 뜻을 비쳤다.
닉슨 대통령은 공화당의 상원지도자 휴·스코트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입직물 류에 대한 코터제는 지지하지만 피혁류에 대한 코터제 및 국내업자들이 해외 경쟁업자들로부터 세제상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조항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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