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한달 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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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성턴7일AP동화】 미국과 월남정부는 오는「크리스머스」의 휴전을 1개월간 연장하는 문제를 토의 중에 있으며 이의 연장여부는 월맹과「베트콩」이 휴전협정을 엄격히 지키느냐에 달려있다고 7일 국무성이 밝혔다.「로버트·매큘로스키」국무성 대변인은 미-월 정부가 휴전연장협의를 끝낸 후 연합군 측 계획에 대한 공동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7일AP동화】백악관은 7일 월남에서「크리스머스」및 구정 휴전을 실시하는 문제가『신중히 검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로널드·지글러」공보비서는 미국은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키려는 희망아래 1개월간의 월남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윌리엄·로저즈」국무장관의 보고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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