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기도 중지촉구

「가나야마」(금산정영)주한 일본대사는 8일『일본적십자사 직원들이「모스크바」에서 북괴 적십자사 직원들과 만나 북송 협의릍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하고『현재로써는 일본정부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개입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산 대사는 외무부로 윤석환 외무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재일 교포를 한사람이라도 북송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정부입장을 거듭 설명하고『일본정부가 이러한 움직임을 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나야마」대사는 윤 차관이 표명한 한국정부 입장을 일본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