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 못해 미안 15세 학생 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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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도=공동합동】일본 히로시마(광도) 고등학교1년생 야마이께(산지·15)군은 우등생이 못된 것을 비관하여 휘발유를 몸에 끼얹고 분신 자살했다.
상급학교진학시험에 열중하던 소년은『부모들의 성화에 보답할 수 없어 세상을 등진다』 는 기막힌 사연의 유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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