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 2연승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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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조흥은은 14, 15일 이틀동안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실업축구 추계연맹전의 결승리그에서 상업은과 서울은을 각각 1-0으로 물리쳐 2연승, 단독선두에 나섰다.
19개의 예선참가 「팀」중 4개의 금융「팀」만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거행되고 있는 이번 결승리그서는 조흥은의 단독선두에 이어 신탁은이 1승1무를 거두고 있어 패권의 다툼은 16일 하오 신탁은-조흥은 사이에 벌어지게 됐다.
조흥은은 14일 상은과의 첫 경기에서 우세한 주력과 정확한 「패스」로 「게임」을 리드하다가 전반 14분 FW 권재근이 FW 조한흥의 「센터링」을 받아 「슛」, 1-0으로 이겼으며 15일 서울은과의 2차 전에서도 FW 권재근이 문전 혼전 중에 승점을 올려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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