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치고 도망 트럭운전사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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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2일 밤9시20분 서울 영등포포구 대방동l03 용광세차장 앞길에서 노량진 쪽으로 달리던 경기 영7-3663호「트럭」(운전사 이범렬·38)이 앞차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침범, 과속으로 달리다 길을 건너던 심혜자씨(26·서대문구 갈현동203)와 심씨의 조카 심순하양(13·동명여중1년)을 치어 중상을 입혀 달아나다 상도동입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중상을 입은 심씨 등은 인근 병원에 입원가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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