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1월 둘째주 '이주의 선수'

중앙일보

입력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11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에 동부 컨퍼런스에서 제리 스택하우스(워싱턴 위저즈), 서부 컨퍼런스에서 덕 노비츠키(댈라스 매버릭스)를 각각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스택하우스는 지난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 덩크 슛을 성공시키는 등, 위저즈가 주간 성적 3승 1패를 기록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4경기에서 평균 29.0득점, 5.8리바운드, 3.0어시스트의 성적을 나타냈다.

노비츠키는 소속팀 매버릭스가 시즌 개막 후 6연승 행진을 계속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

그는 지난주 팀이 4승 무패의 성적을 올리는 동안 평균 21.8득점, 11.0리바운드, 1.5어시스트, 1.5블록 슛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보였다.

□스택하우스의 지난주 주요 성적

▶ 11월 7일 (vs 클리블랜드, 107-100으로 승리) : 3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 11월 9일 (vs LA 레이커스, 100-99로 승리) : 29득점
▶ 11월 10일 (vs 클리블랜드, 93-79로 승리) : 27득점, 9리바운드

□노비츠키의 지난주 주요 성적

▶ 11월 5일 (vs 골든 스테이트, 107-100으로 승리) : 24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슛
▶ 11월 7일 (vs 토론토, 106-92로 승리) : 28득점, 13리바운드, 2블록 슛
▶ 11월 9일 (vs 시카고, 114-87로 승리) : 24득점, 10리바운드

한편, 이들 외에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오른 이들은 다음과 같다.

◇ 동부 컨퍼런스 * ( )은 소속팀

제이 윌리엄스(시카고 불스), 리차드 해밀턴(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브래드 밀러, 저메인 오닐(이상 인디애나 패이서스),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 배런 데이비스, 자말 매쉬번(이상 뉴올리언스 호니츠), 그랜트 힐, 트레이시 멕그레이디(이상 올랜도 매직), 알렌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서부 컨퍼런스

제이슨 리차드슨(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프랜시스(휴스턴 로케츠), 개리 페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

류한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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