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를린 미술관서 한국 미술품 등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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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를린5일DPA합동】2차 대전 때 대부분의 수장 품들이 파괴되었던 서「베를린」의 동「아시아」미술관이 한국·일본·중국의 작품 5백 점을 비롯한 3천7백 점의 전시품을 갖고 오는 21일 이곳에서 문을 연다고 5일 발표되었다.
2차대전이 종식된 후 이 미술관의 수장 품들이 그 자체의 건물에서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3천7백 점의 전시품 가운데는 2차대전이 끝난 당시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던 3백 점의 일본·중국의 족자들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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