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직물협상 재개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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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25일 로이터 동화】「닉슨」 미 대통령과 「사또」(좌등영작) 일본 수상은 24일 밤 지난 6월이래 중단되고 있는 일본산 직물류의 대미 수출규제를 둘러 싼 미일 직물회담을 「가능한 한 빨리」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소식통들은 협상이 이번 주「워싱턴」에서 열릴 것이라고 25일 전했다.
「닉슨」대통령과 「사또」수상은 이날 백악관에서 1시간 45분 동안 회담하고 직물 유통 상 문제등 기타 중요 국제문제를 협의했는데 「로널드· 지글러」백악관 대변인은 미·일 직물회담의 재개합의를 회담이 끝난 뒤 발표했으나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협상은 「피터· 풀래니건」대통령 보좌관과 「우시바」(우장신언) 주미 일 대사 사이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백악관 당국은 11월 중순에 만족할만한 해결안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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