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철수 계획 있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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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방위=국방부에 대한 마지막 감사에서 주월 국군의 명예로운 철수시기, 북괴의 전면전에 대비한 방위태세 등을 따졌다.
김택수(공화) 서범석(신민)의원 등은 『월남 정부와 국민이 파월 당시와는 달리 주월군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데 정부는 주월군 철수시기를 언제로 잡고있는가』고 물었다.
이들은 또 ①「사이밍턴」의 청문록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미국과 한국의 시국관에 차이가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방안 ②군원 삭감에 따르는 군수사업의 육성방안 등을 물었다.
정래혁 국방장관은 『「사이밍턴」 청문록에 나타난 특색은 미국이 현 한미방위조약 이상의 또 다른 대한방위공약을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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