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타이틀] 뺏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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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일본바둑계의 왕좌인 제9기 [명인전] 7번 승부(독매신문주최)에서 도전자 [후지사와](등택수행) 9단은 임해봉 명인을 4승2패로 눌러 제2기이래 8년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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