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산지가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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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햅쌀의 산지가격이 가마당 6천원 이하로 떨어졌다.
19일 농림부에 의하면 산지쌀값은 청주 5천6백원, 천안 논산 서산 김제 정읍 남원 군산 등지가 5천9백원, 영산포 여수 5천8백원, 김해 밀양이 6천원대로 10월초에 비해 2백원내지 5백원씩 떨어졌다.
이는 추수기가 예년보다 앞 당겨진데다가 대 풍작이 곁들였고 특히 정부미의 계속적인 방출, 대도시 등록소매상의 일반미 취급 불허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71미곡연도가 시작되기 전에 등록 소매상에 대한 일반미 취급문제를 비롯, 산지 쌀값 유지 종합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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