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중앙대에 쾌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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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대학 야구 추계연맹전 3일째 경기가 15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려 부산동아대는 에이스 문영조의 역투로 동국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신승, 2연승으로 경희대와 함께 동률선두에 올랐고 성대는 사우드포 김영찬의 회복과 타력의 폭발로 선전을 보인 중대에 4-1로 쾌승, 1승1패로 선두그룹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동아대는 센터에서 피처로 등판한 동국대 박종우의 호투 앞에 고전타가 6회초 3연타로 대거 3점을 얻고 이후 동국대의 추격을 문영조의 역투로 선방, 3-2로 신승했다.
한편 성대는 중대와 6회까지 1-1로 시소를 벌이다 7회말 중대 3루수 김기환의 1루 악송구로 1점을 얻어 균형을 깨고 8회말 3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 4-1로 쾌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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