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13일 AP동화】「캄보디아」정부는 중공군이 「캄보디아」전에 개입하여 중대한 전투 역할을 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조사중이라고 「캄보디아」군 최고사령부가 13일 발표했다. 캄보디아」군 대변인은 중공군의 참전 설에 대하여 공식논평을 피했으나 「캄보디아」사태에 대한「백·그라운드·브리핑」에서 「프놈펜」 서남96㎞ 「콤포트」근처 후큰 지역의 촌락민들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밝히면서 월맹군 및「베트콩」부대들이 6개월의 「캄보디아」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며 중공군들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촌락민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군사는 앞서도「인도차이나」내 화교 촌에 중공군이 잠입해있다는 보도를 발표한 바 있으며 중공이 「캄보디아」와 단교 전 화교 공동체 안에 정보망을 조직해 놓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이들이 중공 「게릴라」로 모습을 보이지 않나 하는 추측도 있다.
「캄보디아」군 당국은 중공군 참전설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미국의 군원 증강을 위해 이를 과대 발표하는 경향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