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팀 「풀·리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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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대학야구 추계연맹전이 강우로 하루를 연기, 13일 낮12시부터 동아대-한양대의 첫 경기로 개막됐다.
오는 19일까지 7일 동안 열릴 이번 추계 연맹전은 지난 8월 대학선발 팀 일본원정 귀국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연·고대가 사정에 의해 불참, 한양대·성대·경희대·동국대·동아대·중앙대 등 6개 팀이「풀·리그」로 패권을 가름한다.
금년도 대학야구를 총결산하는 이번 추계 연맹전은 춘계 「리그」에서 12승1무1패로 패권을 차지한 한양대과 10승4패로 준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와 9승1무4패로 3위에 처진 성균관대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이 예상되며 동아대·동국대·중앙대 등의 추격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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