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외미도입 철회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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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10일 정부의 외미도입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이건각가제 실시릍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병배 정책심의의 의장은『정부가 70년산 추곡생산성이 3천여만석으로 대풍작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내년에 2백∼3백만 섬의 미곡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통계조작에 의한 미정의 난맥을 드러낸 증거가고 주장했다.
신민당 정책위원회가 마련한 이중각가제 실시 방안은 ⓛ취곡가격은 70년도부터라도 일정한 기준년도를 정하여 실질적인 우산비에 최소한 석당1천5백원의 생산 장려금을 가산하고 ②판정가격은 실질적인 우산비로 소비자에게 제공돼야한다 ③재정적자는 일반재정담을 원칙으로하되 연간 2백억원 이상의 내국세감면 대상을 조정, 축소하여 이에 충당할 것등을 골자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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