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외국인 입국 총14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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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엑스포 70기간이 들어있는 지난1월부터 8월말까지 총14만7천53명의 내 외국인이 외국으로부터 입국했음이 9월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의 집계로 밝혀졌다.
이중 내국인 3만5천7백35명과 교포 2만1천2백16명을 제외하면 9만1백2명의 외국인이 입국,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8천8백21명이 는 셈이다.
외국인 입국자의 전체 숫자상으로는 작년과 큰 차이가 없으나 사증발급목적별로 보면 관광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이 4만9천5백26명으로 작년의 2만7천8백68명보다 약 80%가 많은 2만1천6백58명의 관광객이 늘었다.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전체 입국자의 30%로 가장 많으며 ▲방문 및 시찰이 3만2천7백50명 ▲상용 1만8천4백53명 ▲공용1만1천8백40명 ▲군사1만7백97명 ▲취업 및 거주 9천7백71명 ▲문화·체육7천2백25명 ▲종교관계 7백1명 ▲연구훈련 3백61명의순위로 되어있다.
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미국인이 3만7천9백33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인 2만9천5백84명, 중국인 6천1백97명, 영국인 1천7백56명, 서독인 1천5백1명의 차례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 중에는 일본인 이2만1천5백26명으로 전체의 약50%를 차지 가장 많고 미국인 1만4천4명, 중국인 4천4백36명, 서독인6백33명, 영국인2백74명의순서이다.
총51개국에서 온 관광객 중 아프리카 주에서는 케냐가 홍일점이고 가장 관광객 수가 적은 나라는 에이레 외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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