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의 광산 재해| 인명 사상 4천4백1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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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광산 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인명 보호를 위한 보안 대책이 요청되고 있다.
상공부가 조사한 8월말 현재 광산 재해는 사망l백34명, 중상 1천4백5명, 경상 2천8백78명으로 모두 4천4백17명에 달했다.
한편 69년에는 사망 2백11명, 중상1천8백33명, 경상 5천3백18명으로 총 7천3백62명이었다. 이처럼 인명 피해가 많은 원인은 심부 채굴로 인한 작업 조건 악화, 장비의 노후화, 종업원의 교육 불충분, 숙련공 부족 등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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