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권능 인정 때까지 북괴 가입 보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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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화란「헤이그」에서 열리고 있는 IPU(국제의원 연맹) 집행 위원회 특별회의는 2일 동독 및 북괴의 가입 신청 처리 문제를 논의한 끝에 북괴가「유엔」과의 관계를 정상화 할 때까지 북괴의 IPU가입 심의를 보류키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7일 열릴 IPU이사회에 보고될 것인데 표결 내용은 찬성8(미·영·화·스페인·베네쉘라·카메룬·이란·인) 기권2(핀란드·폴란드) 반대 0이었다고 현지 대표단에서 보고해 왔다.
한편 이효상 의장은 3일 IPU 한국 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는 전문을 현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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